박수인, 골프장 여배우로 지목 / 사진: 박수인 SNS

골프장 여배우로 지목된 박수인이 연일 화제다.

23일 아시아경제는 한 골프장 캐디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 방문한 배우 A씨는 SNS에 '캐디불친절' 등을 해시태그하며 불만글을 올렸고, 방문 리뷰에서도 "캐디들이 몰상식에 아주 개판"이라고 적었다.

당시 캐디는 A씨가 인증샷을 찍는 등 늦장 플레이로 진행이 더뎌졌고, 이에 뒷팀들까지 피해를 입자 신속한 진행을 유도했으나 되려 (A씨가) 큰 소리를 쳤다고 전했다.

이에 A씨로 지목된 박수인은 SNS를 닫고, 다수의 매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골프장 여배우', '박수인' 등이 연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수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박수인 SNS,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스틸

지난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한 박수인은 2008년 SBS 일일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2012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강철본색'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귀접'(2014) 이후 2년 여간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2016년 3월 연극 '서툰 사람들'을 통해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섰다. 최근에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2019)에서 이혼남과 쿨한 만남을 이어가는 돌싱 치과의사 '손영지'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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