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BJ 뜨뜨뜨뜨, 유튜브 인스타는♥을 타고
가수 에일리가 게임방송 BJ 뜨뜨뜨뜨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자신을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표현하면서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성덕입니다. 제 영상을 언급해주시다니"라고 감격 어린 눈물 이모티콘을 더하며 BJ 뜨뜨뜨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에일리는 이어 "저희 한 번 같이 밤새도록 같이 돌려봐요. 일주일 스케줄 비워둘게요"이라며 "하트X4 나 팔로우도 해주셨어. 나 울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에일리는 BJ 뜨뜨뜨뜨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언급한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앞서 에일리는 자신의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 베틀 그라운드를 언급하며 BJ 뜨뜨뜨뜨님 영상을 많이 봤다고 했다.
이후 BJ 뜨뜨뜨뜨는 자신의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한 에일리의 영상을 보여 주며, 뜨뜨뜨뜨가 첫 번째로 나왔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BJ 뜨뜨뜨뜨에 대해 화답을 이어갔다. BJ 뜨뜨뜨뜨는 생방송 중 에일리에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에일리는 "안 부담스러여"라고 화답했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노래가 늘었어', '보여줄게', '헤븐(Heaven)' 등의 곡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Mnet '굿걸(Good girl)'에 출연했다.
BJ 뜨뜨뜨뜨는 전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구독자 153만명을 가진 유튜버이자 BJ로 활동 중이다. 배틀 그라운드 위주의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