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혜정이 공격성 솔루션→진학고민…'부모의 맛' 가동
'아내의 맛'이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로 화요 예능 일인자 자리를 견고히 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전국 가구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화요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회식 배 배구 경기'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연기 연습, 함소원-진화 부부의 혜정이 육아 이야기가 담겼다.
그간 육아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여왔던 함소원-진화 부부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SOS를 청했다. 딸 혜정이가 어린이집 친구를 깨물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의 행동을 보고 "활동적이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안정이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예민해지고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진단했다.
이어 마스크를 쓰지 않으려 하는 혜정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가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단호히 마스크를 씌우고, 3초 동안 멈춘 뒤 다시 마스크를 벗겨주는 방식을 알려줬다. 마스크를 거부하며 몸부림치는 혜정이의 모습을 본 함소원은 마음 아파 울먹였으나 혜정의 교육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에서 할머니의 역할과 진학에 대한 부부의 고민 등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요 예능 2위는 6.0%를 기록한 SBS '불타는 청춘'이 차지했으며, 이영표와 션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3.6%로 그 뒤를 이었다.
◆ 14일 방송된 화요 예능 시청률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6% (0.2%▲)
· SBS '불타는 청춘' 6.0% (0.3%▼)
· TV CHOSUN '아내의 맛' 8.1% (0.1%▲)
· tvN '더 짠내투어' 2.0% (0.8%▲)
· tvN '배달해서 먹힐까?' 1.0%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