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는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 진행 / 롯데렌탈 제공

샤롯데봉사단의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지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뜻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샤롯데봉사단은 비대면 기반의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온정을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에는 582명의 롯데렌탈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1100개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제작했다. 완성된 기부 마스크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자 사회적 교통약자이기도 한 장애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1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샤롯데봉사단의 핸즈온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4년에 걸쳐 31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봉사 시간은 1만1633시간에 이른다. 2017년, 2018년에는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키트를 제작하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미혼모 자녀를 위한 애착 인형을 만드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과 더불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 키트를 제작하는 '마음온도 37℃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손명정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롯데렌탈은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과 같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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