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열연한 영화에 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3일~5일) 박스오피스 1~3위 자리에는 영화 '#살아있다', '결백',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순으로 올랐다.

영화 '#살아있다'는 주말 동안 25만5,8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24일에 개봉 한 이후, 코로나 19 여파 이전과 비슷한 흥행세를 달리며, 개봉 2주차에는 154만6,96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좀비처럼 변한 상황에서 각자의 집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뒤를 영화 '결백'이 이어간다.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2주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다 '#살아있다'에 그 자리를 내준 작품이다. '결백'은 주말 동안 4만6,822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0만7,155명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주말 동안 3만5,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4만3,036명.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소리꾼'은 주말 박스오피스에 4위로 진입했다. 배우 이봉근, 이유리, 박철민, 김동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5만3,417명.

박스오피스 5~10위에는 영화 '다크나이트', '인베이젼 2020', '위대한 쇼맨', '아무튼, 아담', '트로디 디렉터스 컷', '야구소녀'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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