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옷에서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검출, 리콜 조치 내려진 옷은?
일부 아동용 옷에서 기준치가 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1급 발암물질로써, 일반적으로 건물의 바닥, 단열재 등에서 나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폼알데하이드에 노출될 경우 시력과 피부 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 유발 가능이 있어 매우 위험한 성분이다.
이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옷은 (주)경원에프엔비의 유니프랜드 아동용 옷 2종이다. 이 옷에서는 적게는 1.2배 많게는 3.7배의 기준치가 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제조사에 연락하거나 방문 등을 통하여 수리, 교환, 환불 등 조치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품안전정보센터(http://www.safety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콜 관련해서는 해당 사이트 유니프랜드(http://www.unifriend.co.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