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 누워 시원하게 즐기는 오션뷰… '오션뷰' 즐기기 좋은 호텔 10곳
올여름 호캉스를 할 계획이라면 전망이 좋아 '뷰(View) 맛집'으로 소문난 호텔에서 인생샷도 남겨보고 휴식도 취해보는 건 어떨까? 호텔이 위치한 곳에 따라 호텔 방문객들은 시티뷰, 오션뷰, 리버뷰, 마운틴뷰 등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객실을 보유한 호텔 10곳을 소개한다.
오션뷰 호텔파크 하얏트 부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통유리를 통해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 같은 푸른 바다와 화려한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오션 전망 객실에서는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광안대교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줘 더욱 특별한 투숙 경험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위트 객실은 아늑한 침실과 독립된 리빙룸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 전망과 수영만 요트 경기장 전망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힐튼 부산
'힐튼 부산'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오션뷰’는 부산에서 가장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반짝이는 햇살과 찰랑이는 바다 물결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오션뷰를 바라보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객실에서 바다 끝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은 투숙하는 동안 잊을 수 없는 광경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운대에 자리한 5성 호텔로, 특히 바다 전망 발코니 시설을 보유해 해운대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사계절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오션 스파와 가족 투숙객 대상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연인, 친구는 물론 아이 동반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객실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럭스’, 최상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디럭스’, 편안한 침실과 안락한 거실에서 품격있는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스위트’, ‘스페셜 스위트’ 등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엘 부산
지난 6월 17일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지역에서 7년만에 등장한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총 260실 규모의 시그니엘 부산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서는 호텔 앞에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의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의 전경까지 조망 가능하다. 또한, 막힘 없이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과 천장부터 바닥으로 이어지는 창문을 통해 해운대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더 라운지도 갖추어 완벽한 휴식이 가능하다.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바다 전망과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 지는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호텔로 손꼽힌다. 통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부터 바다를 즐길 수 있고, 호텔 15층의 로비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의 오션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객실 및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데크에서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다. 객실은 디럭스 이상의 타입부터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아난티 남해
아난티 남해는 리조트 내 어디에서도 푸르른 산과 초록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일명 눈이 호강하는 여행지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바다와 대비되어 더욱더 강렬하게 빛나는 노을을 볼 때가 가장 낭만적이다.
아난티 남해는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중 ‘올 인클루시브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 인클루시브 에디션'은 여행 계획이나 고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남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여행객이 반길 상품으로, 1박 2일 여행하는 동안 필요한 식사와 티, 그리고 사우나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다. '올 인클루시브 에디션'에는 객실 1박을 포함해 △다모임 조식 △다모임 디너 △이터널저니의 아메리카노 △따뜻한 사우나 등이 포함돼 있다. 주중 투숙객을 위한 디너는 △샐러드 △오늘의 스프 △메인 메뉴 △과일 디저트로 구성된 다모임 4코스로 준비되며, 주말 투숙객에게는 다채로운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쏠비치 양양·삼척
쏠비치 양양·삼척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지척에서 바다를 즐기며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리조트에서 바로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거리적 접근성이 좋아 객실에서 한 눈에 여름 바다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청량한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쏠비치 양양·삼척은 리조트와 연결된 해변을 활용하여 소수의 카바나 이용 고객들만 즐길 수 있도록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를 선보였다. 2m씩 거리가 띄워진 카바나 10동이 구비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해외에서 경험했던 비치클럽과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쏠비치 객실과 프라이빗 비치 카바나 이용권을 포함한 ‘프라이빗 비치’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쏠비치 양양은 6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20만 9천원부터다. 쏠비치 삼척은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22만 6천원부터다.
세인트존스호텔
부지 면적 약 1만여 평(30,825㎡), 총 1,091객실로 강원도 내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세인트존스호텔은 푸른 해송숲과 청정 바다가 펼쳐진 강문해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바로 앞에는 경포대와 안목해변까지 이어져 있는 소나무 산책길이 길게 뻗어져 있으며, 호텔에서 1분만 걸어가면 청정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한적한 강문해변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호텔 내 서핑숍이 새롭게 오픈 해 호텔 바로 앞바다에서 서핑도 즐길 수 있다. 강문해변은 2017년까지 군사지역으로 출입통제 구역 이였다가 2018년에 최초로 민간인에게 공개되었으며, 다양한 조각상과 하늘 그네, 천국의 계단 등을 설치해 최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는 섭지코지 자연 속에서 성산일출봉과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즐기는 야외풀(POOL)과 푸른 밤을 수 놓는 별빛 아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는 모들 가든(PARTY)에서 낭만적인 여름 밤을 보낼 수 있다. ‘올인클루시브 여름 패키지’는 한여름 섭지코지를 제대로 만끽하기에 좋다. 본 패키지는 콘도 1박, 조식뷔페(또는 중식), 불턱BBQ(또는 해랑디너), 모들 비어가든(또는 풀사이드 바)으로 구성되며, 유원지 레포츠(또는 휘닉스 인생샷)와 수영장/사우나 입장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제주 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는 여름철 보기만해도 시원한 신화워터파크와 곶자왈, 제주 바다까지 내다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저녁에는 워터파크 뷰를 넘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체 객실의 30%가 커넥팅룸으로 연결 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 또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