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미국산 소갈비 전문점이 참여하는 ‘갈비위크’가 개최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한 일등 외식 메뉴로 떠오른 소갈비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갈비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미국육류수출협회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한 육즙까지 풍부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널리 사랑받는 미국산 소갈비는 특히 갈빗대가 크고 붙어있는 살이 넉넉해 포를 한 겹씩 떠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갈비위크는 이러한 특징을 가진 미국산 갈비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갈비 맛집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갈비위크’는 갈비곳간, 노란상 소갈비, 본수원갈비, 사미헌, 삼원가든, 로스옥, 송추가마골, 송추가마골 인 어반 등 총 8개 브랜드, 매장 26곳이 참가한다.

‘프리미엄 수제갈비’를 컨셉으로 운영되는 갈비곳간은 모던하고 세련된 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뉴트로 컨셉의 노란상 소갈비는 어릴 적 ‘소갈비’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반영하고 싶다는 의도를 녹여낸 트렌디한 식당이다. 수원식 왕갈비를 대표하는 본수원갈비는 갈비구이 한상차림에 대한 정성이 가득하다. 사미헌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소고기 전문점으로 숙련된 인력이 정성껏 손님을 대접하는 곳으로 많은 유명인사가 방문한 명소다.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원가든은 우리나라 대표 한식집으로 청결, 친절, 맛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는 명가(名家)다. 로스옥은 ‘고기 편집샵’을 지향하는 곳으로 삼원가든과 투뿔등심의 대표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송추가마골은 진한 갈비탕과 달달고소한 양념갈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갈비전문점이다. 송추가마골 인 어반은 ‘도심 속 모던 송추가마골’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캐주얼한 갈비 다이닝을 만끽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그동안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였던 소갈비가 3040 세대들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갈비위크를 통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미국산 소갈비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기간에 해당 매장에서 미국산 소갈비 메뉴를 주문하면 갈비를 먹은 후 양치할 수 있도록 ‘갈비 칫솔’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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