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왼쪽 위) 군입대 손편지에 김고은,이정진,김경남,김용지,정일우(오른쪽 위부터)가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우도환,김고은,이정진,김경남,김용지,정일우 인스타그램

배우 우도환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동료배우 이정진, 김고은, 정일우, 김용지, 김희찬, 권화운, 김경남 등이 아쉬움과 응원을 전했다.

지난 24일 우도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우도환은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고 입대 소식을 알리며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우도환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조영과 조은섭, 1인 2역을 맡아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훈훈했던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 현장 분위기를 입증하듯,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진, 김고은, 김용지, 김경남이 우도환 입대 소식에 댓글을 남겼다.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주인공 태을 역을 맡은 김고은은 눈물 이모티콘을 남긴 뒤 "..."을 아쉬움을 전했다. 이림 역을 맡은 이정진은 "뽜이팅"이라고 엄지를 올린 이모티콘 두 개로 힘을 실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속 강신재 역을 맡은 김경남은 "진심으로 코 끝이 찡하다 도환아"라고 아쉬움을 전했으며, 명승아 역을 맡은 김용지는 "도선생..."이라는 글과함께 힘내라는 이모티콘 두개로 우도환을 응원했다.

동료배우 정일우, 김희찬, 권화운도 응원에 나섰다. 정일우는 "조심히 다녀와!"라고, 김희찬은 "멋지다 몸 조심히 다녀와", 권화운은 "도환아! 몸 건강하게!"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보탰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스냅백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와 영화 '사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다. 최근에는 이민호, 김고은과 함께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조영, 조은섭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우도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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