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른 맛, 같은 노래! 조정석, 임영웅, 엔플라잉 등 ‘아로하’ 리메이크 봇물
올해 상반기 화제의 노래를 꼽으라면, ‘아로하(Aloha)’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기생’)에서 배우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는 각종 음원사이트의 차트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명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아로하’는 다양한 가수가 저마다의 스타일로 부르며 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요즘 대세인 임영웅이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아로하’다. 네이버에 공개된 임영웅의 ‘아로하’ 동영상은 24일 현재 조회 수 10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미니앨범 7집으로 컴백한 보이그룹 엔플라잉이 록 페스티벌 스타일로 편곡한 ‘아로하’를 불러 1승을 거두기도 했다.
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이수현과 헨리가 베란다 버스킹으로 ‘아로하’를, 19일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표 정승환이 ‘아로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가수 나윤권, 권인하도 리메이크 버전의 ‘아로하’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아로하’는 90년대 대표 인기그룹 ‘쿨’의 6.5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청량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2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