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은 그대로!…청포도·망고·복숭아 등 과일 더해진 맥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포도,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 등 과일이 더해진 큼한 맛과 싱그러운 향의 맥주가 출시되고 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신제품을 출시한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호가든 고유의 화이트톤에 청포도 색을 더해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감각적인 청포도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치해 한여름 신선한 청포도의 풍미를 떠올리게 한다.
하이트진로는 신개념 과일믹스주 시장을 개척한 ‘망고링고’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로,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이번 망고링고 리뉴얼은 제품의 맛과 도수는 변함없이, 망고 과즙을 함유한 제품의 특장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달달한 망고의 맛을 트렌드하면서 세련된 색감으로 시각화하고 망고 이미지를 전면에 넣어 망고 과육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예거(Egger) 공식 수입원 웰그린 라들러는 ‘예거 라들러’ 3종 패키지를 새롭게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의 맛과 도수는 유지하고, 과일 맥주만의 산뜻함과 역사 깊은 오스트리아 맥주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거 라들러 3종은 각 복숭아, 레몬, 자몽이 있으며, 인공향료가 아닌 진한 과일 농축액을 넣어 풍부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또한, 2% 전반의 낮은 알코올 도수(Alc.)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구스아일랜드는 서울을 담은 IPA, ‘덕덕구스 세션 IPA(Duck Duck Goose Session IPA, 이하 덕덕구스)’ 500ml 캔 제품을 출시한다. ‘덕덕구스 세션 IPA’는 파인애플, 복숭아 등의 트로피컬한 과일 향이 일품인 ‘세션 IPA’ 스타일의 맥주다.
‘덕덕구스’는 모자익홉과 심코홉을 사용해 정통 IPA 맥주 대비 쓴맛은 줄이고, 풍부한 홉의 풍미와 트로피컬 과일 향을 더해 크래프트 맥주 입문자들, 색다른 IPA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음용성 또한 뛰어나 디저트부터 기름진 음식까지 모든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