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활기찬 여름맞이! 티셔츠, 스니커즈에 접목한 신규 콜라보 라인
패션업계의 분야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각 브랜드의 열성 팬은 물론 새롭게 접한 신규 고객까지 최근 눈에 띄는 신규 콜라보레이션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컨버스 X 스쿠비두
컨버스(CONVERSE)가 애니메이션 스쿠비두(Scooby-Doo)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에는 벨마, 프레드, 다프네, 섀기 그리고 스쿠비두까지 애니메이션속 유쾌한 캐릭터들이 표현되었다. 특히 스쿠비두의 온갖 모험을 표현한 사이키델릭 프린트는 물론 시그니처 “Ruh-Roh(러-로)” 그래픽과 야광 잉크를 사용한 그래픽 등이 많은 팬들이 추억하는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스쿠비두의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위해 컨버스의 클래식 척 70을 비롯한 의류 라인과 키즈 스니커즈까지 컨버스의 아이코닉한 모델에 구현했다.
겐조 X 반스
프랑스 브랜드 겐조(KENZO)가 액션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스니커즈 콜라보레이션은 겐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생생한 플로럴 패턴이 담긴 반스 레이스업 하이탑(Hi-Sk8)과 올드스쿨 스니커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 여 각각 3가지 프린트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6월 19일 출시한다.
MLB X 만찢남녀
MLB(엠엘비)가 네이버 인기 일요 웹툰 ‘만찢남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 전 순정 만화책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웹툰이다.
지난 5월 30일 연재된 만찢남녀 38화에는 MLB의 스테디셀러 반팔티셔츠와 빅볼청키 운동화가 커플 아이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만찢남녀에 등장한 MLB 반팔티셔츠는 로고 및 등판 아트웍을 발포 프린팅 기법으로 팝콘처럼 입체감 있게 표현한 티셔츠다. 또 어글리 슈즈 빅볼청키는 6CM 키높이 효과에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MLB 운동화로,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테이트 X 성낙진
인디에프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가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성 작가가 창조한 ‘미스터 블랭크’라는 캐릭터가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 속에서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를 티셔츠에 담았다. 한편, 테이트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연과 동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메세지를 담은 컬렉션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