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각 스타의 공식 홈페이지, SNS, 출연 프로그램 스틸컷

네티즌 덕분! '밈' 열풍으로 되살아난 스타 1위는 가수 '비'가 차지했다. 비의 ‘1일 1깡(하루 한 번 ‘깡’ 뮤직비디오 보기)’이 화제가 되면서 2017년 나온 비의 노래 ‘깡’이 뒤늦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더해 비의 '깡' 뮤직비디오의 재치 있는 댓글은 1일 1깡 열풍의 흥행 상승세를 이어주는 막강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병맛' 44%, '훤칠하다' 20%, '괴짜 같은' 14% 순으로 매력도가 높았다.

이어 2위는 가수 양준일이 올랐다. 1990년 데뷔한 양준일은 데뷔 당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활동을 접어야 했으나, 2019년 유튜브에 그의 활동 당시 영상이 올라오면서 '탑골지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렇게 얻은 인기로 양준일은 재기에 성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의 매력 순위는 '다정다감' 49%, '센스있는' 23%, '훤칠하다' 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김장훈, 조혜련, 김응수, 김영철 순으로 밈 열풍으로 부활한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밈(meme)은 그리스어 모방(mimeme)과 영어 유전자(gene)를 합한 말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최초로 사용했다. 도킨스는 문화 전달의 단위 혹은 모방의 단위를 뜻하는 용어로 사용했으나, 대중문화계에서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한 콘텐츠 또는 이러한 온라인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모방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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