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남구 역삼동 삼성화재 논현지점 코로나19 관련 현재 총 4명
강남구에서 5일 오후 코로나19 강남구 역삼동 삼성화재 논현지점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6월 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6월 5일 오전 은평구민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지점 내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일 발생한 첫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49명 직원을 포함해 다른 층에서 근무하는 해당 지점 전 직원 20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 8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역학조사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전하며, 이번 주와 다음 주말까지 정부의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가급적 단체모임이나 종교행사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