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빅마마, 홍쓴부부 등 홈쇼핑업계, 스타 내세운 마케팅으로 완판 행렬
최근 집밥족이 늘면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기있는 연예인과 함께 협업한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 제품 경쟁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스타들이 직접 홈쇼핑에 출연해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는 등 연예인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중에서도 연예인 협업 제품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GS홈쇼핑,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간편식 ‘돈스파이크 프라임 킹스테이크’
GS홈쇼핑은 고기 전문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돈스파이크와 함께 출시한 ‘돈스파이크 프라임 킹스테이크’를 출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총 연속 6회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준비한 물량 6,300세트를 판매 시작 47분 만에 조기 매진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돈스파이크 프라임 킹스테이크’는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의 냉장육을 사용한 제품으로 실제 돈스파이크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소고기다. ‘엑셀비프’는 2020년 2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소고기 브랜드로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한다.
NS홈쇼핑, 빅마마 조리 비법 담은 ‘일품 소한마리탕’
NS홈쇼핑은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을 출시해 첫 방송부터 15분 만에 전량 매진을 달성했으며, 120만 개 이상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일품 소한마리탕’은 빅마마 이혜정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생산자인 진한식품과 협업해 자신만의 조리 비법을 담은 가정간편 보양식이다. 소에서 나오는 갈지, 양지, 스지 등 귀한 부위를 정성스럽게 끓여 만든 푸짐한 보양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면역과 체력을 높이기 위해 소고기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NS홈쇼핑은 ‘이혜정 빅마마의 빅쇼’를 개편해 간편식 제품을 더욱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답변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연예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예능대세 홍현희 부부 ‘홍쓴 쭈꾸미’
롯데홈쇼핑은 최근 방송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현희 부부의 ‘홍쓴 쭈꾸미’를 단독 론칭했다.
4회 방송 동안 매회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총 주문 금액 13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샤브샤브 육수, 땅콩소스와 칠리소스 등을 더해 특별 구성한 ‘홍쓴 쭈꾸미’ 2탄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