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인터뷰 / 사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전미도가 종영 1회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전미도가 가창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차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톱10에 안착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많은 노래를 소화했으나 음원 발매는 처음인 전미도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 소감을 밝혔다. "온 우주가 저를 도와주고 있는 것 같아요"고 운을 뗀 전미도는 "캐릭터 콘셉트다 음치라 그것 때문에 반전의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라며 "오디션 붙은 것만큼이나 진짜 놀랐고, 진짜 신기해요"라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부러움 섞인 놀림은 없었는지 묻자 "(실제로) 많이 놀려요. '너가 뭔데 아이유를 이기냐'고 하더라고요"라며 웃었다. 이미 '슬의생' OST '아로하'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는 조정석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미도는 "제가 부른 노래가 '아로하'처럼 알려진 노래가 아니기도하고, 오빠는 1위를 한 상태라서 부담이 됐어요. 차트에 진입 못 할 것 같다고 걱정했는데, 오빠가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촉이 좋은데 잘 될 거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진짜 오빠 말대로 됐더라고요"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전미도가 출연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2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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