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망고 등 제철과일부터 추억의 맛까지…이색 아이스크림 출시
배스킨라빈스·하겐다즈·롯데푸드·GS25가 제철 과일인 망고와 멜론부터 추억의 과자를 콜라보 한 제품 등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6월 이달의 맛으로 ‘아몬드 봉봉봉’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초코 아몬드 봉봉’ 아이스크림과 ‘이게 바로 아몬드 봉봉봉 케이크’ 등 신제품들도 선보인다.
‘아몬드 봉봉봉’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 아몬드 봉봉을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바닐라향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콜릿 코팅 아몬드 그리고 밀크 초콜릿 리본을 첨가했으며, 특히 초콜릿 코팅 아몬드의 함량을 기존 아몬드 봉봉 대비 30% 높여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욱 강화했다.
아몬드 봉봉의 바닐라향 아이스크림 대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초코 아몬드 봉봉’도 함께 출시된다. 아몬드 봉봉의 바삭한 식감에 달콤한 초콜릿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겐다즈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프리미엄 과일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썸머 프루티 (Summer Fruity) 에디션 ‘칸탈로프 멜론’과 ‘망고&크림’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칸탈로프 멜론’은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멜론 아이스크림에 리얼 멜론 과육이 듬뿍 들어 있어 입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멜론 향이 매력적이다. 일반 멜론 대비 높은 당도, 깊은 향과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칸탈로프 멜론의 맛을 하겐다즈만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담아냈다.
‘망고&크림’은 생망고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 고품격 단 맛에 크림이 어우러지며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환상의 조화를 이뤄 크리미하면서도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합성색소나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프리미엄 열대과일 본연의 싱그러운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1978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최장수 비스킷인 롯샌(롯데샌드)의 화이트크림깜뜨 맛이 롯데푸드의 고급 아이스바로 나왔다. 롯데푸드는 롯샌 감뜨를 아이스바로 만든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샌 깜뜨 쿠키를 아이스크림에 붙이고 파란색 패키지 디자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깜뜨 쿠키와 쿠키 분태(가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쿠키가 아이스크림과 함께 숙성돼 부담스럽게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다. 초콜릿 맛인 깜뜨 쿠키가 통으로 붙어 있어 쿠키샌드 아이스크림을 먹는 식감과 바 아이스크림의 간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GS25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 테마로 아이스크림 5종을 출시했다. 먼저, 여름철 판매 베스트 상품 수박바의 속과 껍질부분을 5:5로 구성한 ‘반반수박바’이다. 위쪽 빨간색은 수박맛, 아래쪽 초록색은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 튜브류 아이스크림의 대표 상품 쮸쮸바에 수박을 넣은 ‘쮸쮸바수박’도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샤베트 타입으로 시원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얼음알갱이에 수박맛을 첨가한 ‘폴라포수박’, 무더운 여름 아주 시원하게 취식이 가능한 얼음타입 빙과 ‘쿨샷수박’, ‘왕수박바’ 등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을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상품을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출시 2개월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 된 강릉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의 2탄 ‘강릉초당초코순두부’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첫 출시 이후, 콘류 매출 1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특산물 강릉초당순부두 아이스크림에 초코맛을 더해 GS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했다. 강릉초당 순두부를 26.8% 첨가해 특유의 고소한맛에 초코의 달콤한맛을 믹스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