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6명 발생,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694명, 모두 이태원 관련 확진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다.
경기도는 5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확진자 6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공지하며, 누적확진자 총 694명이며, 격리 120명, 격리해제 558명, 사망 16명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확진자는 성남에 거주하는 91년생 남자, 남양주에 거주하는 2000년생 남자, 안양에 거주하는 96년생 남자, 성남에 거주하는 62년생 여자, 고양에 거주하는 74년생 남자와 93년생 남자로 총 6명이다.
무엇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2일(토) 이태원 소재 클럽 및 주점(킹클럽 00:00~03:30, 트렁크 01:00~01:40, 퀸 03:30~03:50)을 방문한 확진자가 5월 6일(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 시간 중 해당 업소를 방문하신 사람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거주지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74명(해외유입 1,127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610명(88.4%)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4명이고, 격리해제는 4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