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일 신규 확진자 10명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총 658명, 확진자 동선 공개
서울시 추가 신규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 10명 모두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다.
서울시는 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는 총 658명이며, 퇴원은 536명, 사망 2명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5월 8일 발생한 확진자들의 동선도 공개했다.
9일 오전 10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서는 추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용산구청은 지난 5월 2일(토) 이태원 소재 클럽 및 주점(킹클럽 00:00~03:30, 트렁크 01:00~01:40, 퀸 03:30~03:50)을 방문한 확진자가 5월 6일(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 시간 중 해당 업소를 방문하신 사람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거주지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40명(해외유입 1,119명, 내국인 90.3%)이며, 이 중 9,568명(88.3%)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 해제는 8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