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4명↑ 9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688명, 이태원 클럽 3명 외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3명은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다.
경기도는 5월 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688명이며, 입원환자는 123명, 퇴원자는 549명, 사망자는 16명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3명에 대해 경기도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88년생 남자는 요인 6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91년생 남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전했다. 또한, 성남시에 거주하는 94년생 남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증상은 후두이물감 등 증상이 발현되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외에 경기도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접촉자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68년생 남자로 5월 6일까지 해외(일본)에 거주했고, 특별한 증상 발현이 없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12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뒤로 부천시 75명, 용인시 68명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40명(해외유입 1,119명, 내국인 90.3%)이며, 이 중 9,568명(88.3%)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 해제는 8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