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 시선 회피→경계 탐색→설핏 미소…드디어 타깃 접선 성공!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첫 주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4.3%를 달성,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 2회에서는 국정원 요원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이 동료 요원들의 목숨을 잃게 한 국제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작전 수행지인 ‘일광하이텍’ 위장 잠입에 성공, 첫 미션을 수행하던 중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오는 4일(월) 방송될 ‘굿캐스팅’ 3회분에서는 국정원 요원들이 본격 작전 수행 길에 올라, 용의자에 대한 수사 포위망을 점차 좁혀가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중 신입 비서로 위장 잠입한 백찬미와 전담 마크 상대인 대표이사 윤석호(이상엽)가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장면이다. 두 사람은 구내식당으로 이동하면서, 어색하게 시선을 피한 채 멀찍이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존재가 궁금한 듯 힐끗힐끗 살펴보며 상대방에 대한 ‘틈새 파악’에 나선다.
특히 서로를 경계하던 백찬미와 윤석호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어느새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분을 통해 두 사람이 과거 재수학원에서 서로 마주했던 전력이 밝혀진 가운데, 결국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와 과거 인연을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펼쳐갈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3회는 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