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SHURE),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ONIC 50’ 공식 출시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슈어(SHURE)’의 AONIC 50’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국내 공식 출시됐다.
슈어의 공식 수입사인 삼아사운드(유)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ONIC 50’과 새로운 유선 이어폰 3종 ‘AONIC 3, 4, 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ONIC 50 무선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헤드폰’은 슈어의 첫 번째 무선 헤드폰으로, 95년 동안 쌓아온 전문 오디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프리미엄 스튜디오 품질의 음향을 무선으로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주변 음을 차단해 몰입감을 높이는 노이즈 캔슬링을 스위치로 간단히 선택/해제할 수 있으며, 전화 수신, 볼륨 조절, 음악 일시/중지도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m 범위의 무선 Bluetooth® 5.0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Bluetooth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내장된 3.5mm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 단자를 사용해 모든 장치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고성능 헤드폰 앰프가 장착된 AONIC 50은 Qualcomm® aptX™, aptX™ HD, aptX™ 로우 레이턴시, Sony LDAC, AAC, SBC 등 많이 사용되는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또한, 무료 앱인 ShurePlus™ PLAY 앱(Android, iOS)을 이용해 노이즈 캔슬링 및 주변 음 청취 레벨 등을 개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며, 표준/고해상도 등 음악 플레이어의 재생 및 EQ 설정도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전원을 켜고 끄거나 연결 확인, 배터리 부족과 같은 중요한 알림에 대한 사용자 지정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한편, 슈어는 ‘AONIC 50’과 함께 AONIC 이어폰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어폰 신제품은 모두 MMCX 타입으로, 슈어에서 제공하는 무선 케이블을 별도 구매 시 무선 이어폰으로 쉽게 호환할 수 있다.
AONIC 3 Sound Isolating™ 이어폰은 단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전체적으로 사운드 밸런스가 잘 잡힌 놀라운 풀 레인지 사운드를 제공한다. 슈어의 전설적인 이어폰 ‘E4’에서 영감을 받은 ‘AONIC 3’은 슈어가 출시하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이어폰으로, 강력한 스테레오 이미징을 통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즐길 수 있다. 날렵하며 세련되게 디자인된 소형 유닛은 더 작은 인 이어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색상은 검정, 흰색의 두 가지다.
AONIC 4 Sound Isolating™ 이어폰은 슈어사의 최초의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각 1개씩 장착되어,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확장된 고음역의 디테일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그레이 투톤, 화이트 세 가지로 출시된다.
AONIC 5 Sound Isolating™ 이어폰은 슈어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SE846 Sound Isolating™ 이어폰의 사운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세 개의 고해상도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드라마틱한 오디오 경험 제공하며, 2개의 전용 우퍼와 1개의 트위터를 통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로우 엔드와 향상된 고음과 따뜻한 미드 레인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SE846에서만 제공했던, 교체 가능한 세 가지 노즐을 적용해 균형 잡힌 사운드, 따뜻한 사운드, 밝은 사운드 중 원하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클리어, 레드+클리어, 블랙+클리어 세 가지다.
AONIC 3, 4, 5 이어폰의 가격은 30만 원~70만 원대이며, 슈어 온·오프라인 공식 대리점을 통해 4월 25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AONIC 50 무선 헤드폰은 60만 원대로 5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