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즐기는 소비자 겨냥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마케팅 활발
‘집콕’ 생활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따뜻한 집밥이나 건강 음료 등 신제품 출시 및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350여 개 매장에서 ‘퇴근길 잘 차린 집밥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줄어들며 퇴근 후 집에서 저녁 식사와 여가 생활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점에 착안해,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본도시락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들의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매장 마감 시간까지 ‘일품 반찬’과 ‘한 끼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각각 ‘흑미밥’과 ‘핫윙’ 두 조각을 무료로 제공한다. 본아이에프의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와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제한된 일상에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혼술’을 좀 더 맛있고 개성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를 소개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알코올음료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개인 취향에 맞춘 저도주를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믹서다. 주로 진과 보드카 등 도수가 높은 알코올음료와 혼합해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소주와 토닉워터를 1:1의 비율로 섞어 마시는 ‘쏘토닉’ 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소주와 최적의 궁합을 이루는 쏘토닉 전용 칵테일 믹서로 개발된 ‘토닉워터 깔라만시’는 소주와 섞으면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깔라만시주’로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모델 펭수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2020년 캠페인 활동을 본격화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치고 힘든 순간,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가 등장해 지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내용으로 직장인 편과 대학생 편으로 나누어져 공개됐다.
직장인 편에서는 야근을 권하는 상사 앞에 펭수가 등장하며 당당하게 ‘퇴근을 요청합니다!’, ‘힘든데 어떻게 힘을 내나요!’ 등을 외친다. 또 대학생 편에서는 휴식시간에도 추가 근무를 요청하는 점장에게 펭수가 나타나 “휴식은 필수입니다”, “비교는 금지입니다”를 외치고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비타500을 건네며 기운을 불어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