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모바일 버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전등록 하루만에 100만명 접수?
넥슨(대표 이정헌)이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넥슨은 지난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이벤트를 시작한 하루 만에 누적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 출시되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추억의 PC 게임 '카트라이더' 유저의 향수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대표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레이싱게임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올 상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중국, 일본, 베트남 제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사전등록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달성 인원에 따라 단계별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글로벌 참여인원 200만 달성 시 날개전자파 밴드를 선물하고, 300만 명을 달성하면 스켈레톤 카트 등을 선물한다.
한편, 지난 15일 구글 플레이에서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추천작으로 선정하며, 자사 공식 유튜브에 게임 사전예약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소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넥슨은 지난 13일 SK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협력의 첫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에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