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니커즈를 신어야 할 지 고민이라면, 셀럽들이 선택한 2020년 봄·여름 시즌 신상 스니커즈에 주목해 보자.

아이유, 구찌 테니스 1977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착용한 구찌 테니스 1977도 품귀현상을 빚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롱 코트와 청바지에 아이보리 컬러의 테니스 1977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테니스 1977은 구찌의 테니스 라인 스니커즈로 어글리 슈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린&레드 웹 스트라이프를 통해 구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특유의 빈티지 무드와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이유가 착용한 아이보리 컬러 외에도 화이트가 구찌 GG 로고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신민아·김나영, 로저비비에 콜 미 비비에 패치 스니커즈

최근 배우 신민아와 방송인 김나영이 착용한 로저비비에의 신상 콜 미 비비에 패치 스니커즈도 인기다. 신민아와 김나영이 착용한 제품은 로저비비에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 만점 디자인이 돋보인다.

슈즈바디의 좌우 측면에는 로저(ROGER), 비비에(VIVIER) 레터링 패치가, 발등 부분의 텅(Tongue) 부분에는 오른쪽에 R로고, 왼쪽에는 V로고가 각각 새겨져 있다. 신민아처럼 힙한 체크자켓&원피스룩에 포인트 스니커즈로 활용해도 좋고, 김나영처럼 트위드 재킷, 스트라이프 티셔츠, 청치마 스타일링에 함께 매치해도 훌륭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강민경·하연수 '림트 캔버스 로우'

패셔너블한 사복 스타로 유명한 다비치 강민경과 배우 하연수가 픽(Pick)한 신상 스니커즈가 ‘데일리 잇템’으로 인기를 모으며 2030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제품은 림트스튜디오의 20SS 신상 림트 캔버스 로우다. 림트 캔버스 로우는 캐주얼한 디자인과 총 6가지의 비비드한 컬러 구성,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자칫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상복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도 돋보인다. 강민경처럼 클래식 블루 컬러 스니커즈를 활용하면 봄 분위기를 살린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 하연수처럼 옐로우 스니커즈를 포인트로 사용하면, 오버사이즈 재킷과 롱 플레어 스커트로 연출한 시크함 속에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연출할 수 있다.

손나은,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데저트 세이지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레깅스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데저트 세이지를 매치해 활발한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손나은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안과 밖에 대조되는 세이지 그린와 오렌지 색의 과감하고 오묘한 컬러배합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갑피에는 아디다스 프라임 니트 소재를, 아웃솔에는 부스트폼을 적용해 통기성과 착화감, 쿠션감이 뛰어나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시리즈는 아디다스 이지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많은 종류와 색상을 보유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기도 좋다.

문정원, 슈콤마보니 글로우 스니커즈

플로리스트이자 방송인 문정원은 슈콤마보니 글로우 스니커즈와 함께 센스 있는 봄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슈콤마보니 글로우 스니커즈는 굽 뒷부분에 보석과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스니커즈 솔에 박힌 장식이 은은하게 반짝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준다. 문정원은 핑크색 와이드 팬츠에 슈콤마보니 글로우 스니커즈 핑크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 화사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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