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줄 따라 달리는 미니 레이싱카 ‘바이트초이카’ 출시
오는 18일 SBS 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 속 레이싱카 제품이 출시된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트랙의 무한 진화를 보여주는 ‘바이트초이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레이싱 미니카’는 트랙을 따라 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바이트초이카’는 벽이 없는 ‘크래싱트랙’과 ‘줄(라인)트랙’으로 이전까지 없었던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바이트초이카는 하나의 레일을 물고 두 대의 자동차가 쫓고 쫓기며 승부를 겨룬다. 크래싱트랙을 통한 꼬리잡기 방식의 바이트레이싱은 상대방의 초이카를 뒤에서 추돌하며 트랙 밖으로 튕기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매력이다. 또한 줄(라인)을 트랙으로 삼는 새로운 방식의 라인트랙으로 대결 중심의 바이트레이싱도 펼칠 수 있다. 특히 라인트랙은 유동성 있는 줄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각각의 초이카는 메인 바디와 프레임, 휠, 타이어 등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후 엔진, 기어 등의 조합을 통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최적의 부품조합을 찾고 만들며 밸런스 및 속도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바이트초이카 브랜드 담당자는 “초이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공유하는 놀이 공감 완구”라며 “요즘 아이들에겐 신선한 놀이를, 부모님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