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커플'의 로망 2위 '수업 끝나고 놀러 가기'…1위는?
미혼남녀 10명 중 5명 이상은 대학 시절 로망이라 불리는 '캠퍼스 커플(CC, Campus Couple)'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캠퍼스 커플'에 대한 설문를 한 결과, 미혼남녀 53.1%가 캠퍼스 커플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 중 캠퍼스 커플을 경험한 남성은 59.3%로, 여성 47%보다 많았다.
그렇다면 캠퍼스 커플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캠퍼스 커플의 로망으로는 '시간표 맞춰서 같이 수업 듣기'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수업 끝나고 바로 만나서 놀러 가기' 21.8%, '졸업할 때까지 공식 커플로 지내기' 11.2%, '과방, 동아리방에서 비밀 데이트' 9.9%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