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15가지 TMI로 풀어본 '어서와 김명수 월드'
참치캔 하나 붕어빵 한 봉지에 감동하고, 떨어지는 빗방울에 손을 적셔 간호를 해주는 남자.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 속 김명수의 모습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어서와' 속에서 김명수는 사람으로 변하기도 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끈다.
김명수는 2010년 인피니트의 멤버 엘로 데뷔했다. 데뷔 11년 차. 느슨해질 법도 한데, 그는 계속 자신을 조인다. 대중에게 좀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런 이유인지 김명수는 유독 작품을 선택하고 임하는 이유에 "처음"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처음 배우의 발걸음을 뗄 때부터, MBC '군주-가면의 주인'(2017년)으로 "사극에 처음", KBS2 '단, 하나의 사랑'(2019년)으로 "천사 역에 처음", 그리고 KBS2 '어서와'로 "고양이 역에 처음" 도전했다. 김명수는 매 작품에 임할 때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처음'의 해답을 풀어간다.
김명수는 "말수가 없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자신을 말했지만,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다르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 함께한 이동건은 "처음부터 명수씨의 밝고 기분 좋고, 순수한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고 했고, '미스 함무라비'에서 함께한 성동일은 "저를 위해 노래도 불러주고, 홍삼 드링크제도 막 갖다주고 했다. 그런데 2주가 지나니 안 그러더라"며 김명수가 먼저 다가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서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예은 역시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내면, '오케이, 무조건 다 해', '다 편하게 해줄게'라고 한다. 촬영할 때 부담감이나 어려움 없이 편하게 임하고 있다"고 김명수와의 호흡을 전한다.
자신의 캐릭터에는 충실히 임하고, 현장에서는 고양이 같은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남다른 에너지를 전하는 김명수, 15가지 질문으로 꾸려본 그의 TMI(too much information), 영상으로 만나보자.
1. 김명수 나이, 혈액형, 연차
2. 엘냥이(?) 김명수=고양이 싱크로율 무엇
3. 자랑은 아니지만, 명수의 고등학교 시절
4. 엘오빠, 김명수
5. 이동건이 대신 말하는 명수의 성격
6. 배우 김명수에게 가장 고마운 배우 (2017년 상반기 기준)
7. 그렇다면, 인피니트는요?
8. 인피니트 중 명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멤버
9. 명수를 힘 나게 하는 말
10. 명수를 가장 유혹하는 존재
11. 블랙의 명수
12. 처음 덕후 명수
13. 이유있는 처음 덕후 명수
14. 그런 명수를 지켜보는 상대 배우들 (feat. 유승호, 성동일, 신혜선, 신예은)
15. 배우 김명수가 되고픈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