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장동민도 긴장시킨 게스트 김종민,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김수미표 손맛으로 재탄생
수미네 반찬에서 수미네 식구들을 긴장하게 만든 특급 게스트가 공개된다.
오늘(31일) 밤 방송하는 tvN '수미네 반찬' 95회에서는 운동선수 특집의 첫 손님으로 예능계의 ‘간헐적 천재’ 김종민이 출연한다. 그는 시작부터 박세리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박세리의 썸남(?) 장동민을 긴장하게 했다고. 게다가 단호하게 점수까지 매긴 맛 평가로 국가대표 출신 제자들의 승부욕에 불을 붙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을 위해 김수미가 준비한 첫 번째 반찬은 야식의 끝판왕 닭고기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사랑받는 닭 날개를 새롭게 탄생시킬 예정. 닭윙과 닭봉을 이용해 달콤 짭조름한 ‘닭 날개조림’을 선보이며 치킨을 배달 음식으로만 즐겨왔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미표 만능 양념장인 ‘조갯살 고추 다짐’이는 두 번째 반찬으로 공개된다. 쫄깃하고 시원한 조갯살과 고추를 다져 만든 반찬으로, 밥이나 전, 고기와도 어울리는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고. 이를 맛본 출연진들은 ‘밥도둑’을 넘어선 ‘밥 귀신’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조갯살 고추 다짐’과 곁들여 먹을 반찬으로 ‘계란 만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BTS 멤버 지민이 어릴 적 즐겨 먹던 것으로 알려진 유명한 음식으로 쉽고 간편한 레시피가 특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계란과 당면의 씹는 맛에 ‘조갯살 고추 다짐’의 알싸한 맛이 포인트를 줄 전망이다.
네 번째 반찬으로는 4월 제철 식재료 미더덕을 이용한 ‘매콤 명란 미더덕찜’ 레시피가 공개된다. 명란과 미더덕,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아삭한 식감은 물론, 시원한 바다향이 가득한 맛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통인시장의 명물인 ‘기름떡볶이’가 김수미 표 손맛으로 재탄생할 예정. 쫄깃한 떡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중독성 있는 맛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가 감탄했다고 알려졌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tvN '수미네 반찬' 95회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