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다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요즘, 낮 기온만을 생각하고 무턱대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감기 걸리기 좋은 간절기 시즌이다. 이 시기에는 트렌치코트, 테일러 재킷, 카디건 등의 실용적인 재킷을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스타일도 잡는 센스가 필요하다.


트렌치코트, 테일러 재킷, 카디건 활용한 트렌디한 캐주얼룩

사진=비욘드클로젯

간절기 시즌에 아우터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트렌치코트, 테일러 재킷 또는 카디건을 활용해보자. 트렌치코트나 테일러 재킷은 간절기 시즌 잇 템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쌀쌀한 날씨엔 이너로 니트나 도톰한 두께의 맨투맨을 입거나 기온이 조금 높아 따뜻한 날씨에는 얇은 티셔츠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날씨에 맞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사진=카디건(비욘드클로젯), 스니커즈(엠무크)

또 밝은 컬러의 카디건은 베이직한 디자인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는 이너 등 어느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간절기 코디로 제격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한 세트로 두 가지 스타일링 완성, 셋업 슈트 활용한 간절기 오피스룩

사진=아이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도 많지만 교대 근무나 단축 근무 등 출퇴근을 해야 하는 회사들도 많다. 매일 회사를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무드의 셋업 슈트를 추천한다.

사진=라우렐(의류),시계(다니엘웰링턴), 구두(무크)

셋업 슈트는 상하의 세트로 풀 착장하면 포멀한 무드의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상하의를 각각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면 클래식한 무드나 캐주얼한 무드 등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클래식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의 구두로 마무리하면 더할 나위 없는 간절기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무드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를 더한다면 더욱 센스 있는 간절기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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