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비누와 물로 손 씻기가 어려운 상황이 많다. 이때 에탄올을 함유한 손 소독제로 간단하게 손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면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습 성분을 함유한 손 소독제(핸드 세니타이저)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한편, 손 소독제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 손 전체에 바를 수 있도록 500원 동전 크기만큼 제품을 덜어낸 뒤, 손 소독제가 충분히 마를 때까지 30초 이상 잘 비비고 문질러 준다. 특히 놓치기 쉬운 부위인 엄지손가락, 손가락 끝, 손가락 사이까지 골고루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디퍼런트 ‘핸드 세니타이저’

사진 제공=닥터디퍼런트

닥터디퍼런트 ‘핸드 세니타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를 통해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된 의약외품 손 소독제로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단순히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손 세정제와는 구별된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등급보다 높은 KP 등급의 에탄올을 62%로 함유해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실제로 살균 테스트를 통해 손에 남아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을 99.9% 수치까지 제거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리세린, 로즈마리잎 추출물, 살비아잎 추출물 등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겔 타입으로, 손 소독제 사용 직후 건조해진 손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 스텝솔루션 안심 손소독제 겔’

사진 제공=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이 세균 99.9% 제거가 가능한 ‘리더스 스텝솔루션 안심 손소독제 겔’을 출시했다. 일반 화장품에 사용되는 등급보다 높은 KP등급의 에탄올을 62% 함유하고 있으며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을 즉각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투명 겔 제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분감이 풍부한 ‘녹차엑스’, ‘알로에베라겔’ 성분을 함유하여 사용 후 건조해진 사용자들의 손을 촉촉하게 보습해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사진 제공=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은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손 소독제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며, 라즈베리와 애플망고, 페퍼민트 등 10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한 30ml 사이즈와 에탄올 함량을 높이고 가정에 비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300ml 대용량으로도 출시했다.

더샘 ‘클린 에브리데이 세니타이저 액(에탄올)’

사진 제공=더샘

더샘 ‘클린 에브리데이 세니타이저 액(에탄올)’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손 소독제다. 62%의 에탄올을 함유, 식약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유해균(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해준다. 또한 50ml 용량으로 휴대성이 좋아 주머니, 파우치 등에 넣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랑 ‘세니타이저’

사진 제공=유랑

유랑 ‘세니타이저’는 휴대용 멀티 소독제 제품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 손은 물론 손보다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휴대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잡게 되는 손잡이, 차량 핸들, 키보드, 마우스 등 손이 많이 닿는 사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에 대해 99.999% 살균력을 보여주며 곡물을 원료로 미생물∙효소에 의한 발효로 생산한 발효 주정을 사용한 천연 살균제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

사진 제공=닥터 브로너스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타입의 포켓 손 소독제다.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을 62% 함유해 분사 후 30초 이내에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하기 좋을 뿐 아니라, 손을 포함한 키보드, 핸들, 문손잡이, 아이 장난감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수시로 뿌리면 보다 간편하게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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