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업계는 운동복에 캐주얼 특성을 접목해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액티브웨어’, ‘레깅스’ 열풍에 이어 올해는 정통 스포츠 웨어와 여성 패션, 캐주얼 브랜드까지 액티브웨어 라인을 확장되고 있다.

특히, 액티브웨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찾는 소비자도 증가되고 있다.

사진=스파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SPAO)는 지난 2월 ‘액티브 라인’을 출시해 일상 속 스포티함을 살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정식 라인으로 런칭해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 20개에 출시, 연내 4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쥬시꾸띄르’는 지난해 리런칭하면서 애슬레저와 캐주얼 라인으로 이원화했다. 애슬레저 라인 비중은 현재 25%이며 추동시즌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디다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입을 수 있는 ‘플렉스 레깅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플렉스 레깅스’ 시리즈는 여성 인체의 특성 및 활동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우수하고 회복력이 좋은 라이크라 스판사를 제품 전체에 적용했다. 액티브한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데일리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아디다스도 손나은을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스포츠웨어를 활용하며 액티브하면서도 이지한 스타일링의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움직임이 편한 것은 물론 얼굴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컬러 톤의 윈드 브레이커와 입체 컷팅으로 실루엣을 잡아주고 메쉬 원단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는 타이츠, 그리고 운동하는 여성들에게 필수품인 브라탑까지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역시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문 스포츠 라인을 확대했고, 한섬의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는 비즈니스 캐주얼에 이어 편안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포츠라인을 선보였다.

사진=H&M

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은 P.E Nati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된 애슬레저 스타일을 선보인다.

P.E Nation x H&M 콜라보레이션이 선보이는 에슬레저룩은 라인이 돋보이는 레깅스와 바이시클 쇼츠부터 스포츠 삭스와 힙색까지 워드롭에 있는 모든 것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든지 완벽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더해 재해석된 아이코닉한 P.E Nation 실루엣을 특징으로 퍼포먼스 웨어와 스트리트 스타일 패션을 자연스럽게 믹스한 컬렉션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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