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된 마스크 패션, '스웨트셔츠·재킷'으로 내추럴한 꾸안꾸 코디

권연수 기자
2020.03.17 13:56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연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요즘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편하고 내추럴함을 보여 줄 수 있는 '꾸안꾸'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연일 무거운 소식으로 마음이 무겁지만, 가벼운 봄 스타일링으로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재킷 스타일

사진=쉬즈미스, 라이풀, 시스템(왼쪽부터 시계 방향)

따뜻한 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필수 아이템으로는 역시 자켓을 빼놓을 수 없다. 새로운 실루엣과 다양한 디테일이 더해진 독특한 디자인 많지만, 그중 기본에 가장 충실한 무채색 컬러와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 하기에도 어렵지 않아 현명한 선택이다.

사진=랑방 컬렉션, 토스, 뷰(왼쪽부터 시계 방향)

이러한 기본 아이템은 안에 매치하는 상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주얼한 무드의 후드티와 데님 팬츠를 믹스매치 하여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디테일을 더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주얼리나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더하면 기분 만큼은 화사한 봄맞이 꾸안꾸 스타일링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스웨트셔츠 스타일

사진=오즈세컨, 에스 쏠레지아, 에잇세컨즈(왼쪽부터 시계 방향)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 스웨트셔츠를 선택해 스타일링 해보자. 캐주얼 스타일을 대표하는 일명 '맨투맨’ 으로 불리는 스웨트셔츠는 단독으로 착용해도 매력적이지만,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 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사진=SJSJ, 칸코, 컨버스(왼쪽부터 시계 방향)

루즈한 핏의 상의와 스트라이프 셔츠,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패턴 있는 양말이나 액세서리, 또는 실용적인 백팩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어 센스 넘치는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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