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국민과 미국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미지=픽사베이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캐나다 국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캐나다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과 미국인, 외교관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했으며, 상품 교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미국 국민을 예외로 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과 캐나다 간 경제 통합 수준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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