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현황] 전세계 비상...확진자 12만 명, 사망자 4천 명 넘어...
12일 오후 기준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2만 명,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2일 오후 6시(CET 10:00)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125,288명, 사망은 4,614명이며, 전세계 118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볼리비아, 자메이카, 부르키나파소 등 이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뿐아니라 중동,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전세계 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를 증가시키며 세계 경제도 흔들어 놓고 있다.
중국은 현재 확진자 80,981명으로 확진자 증가가 둔화된 상태다.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확진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12일 오후 기준 이탈리아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 12,462명에 이르며 사망자는 827명이다. 또한, 확진자가 1천 명이 넘는 나라는 이란 9,000명(사망 354명), 한국 7,983명(사망자 67명), 프랑스 2,281명(사망자 48명), 스페인 2,140명(사망자 48명), 독일 1,567명 등이다.
그외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데, 미국 987명, 스위스 815명, 일본 620명, 덴마크 615명, 네델란드 503명, 스웨덴 461명, 영국 373명, 벨기에 314명, 오스트리아 302명, 노르웨이 277명 등이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한 미국은 전체 학교 휴교령, 이동 자제 등을 권고하기도 했다. 이번 주 초 유럽에서 빠르게 확진자가 늘었으나, 이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3월 13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79명, 격리 해제 510명, 사망 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