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0일 조기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0일 오후 조기 폐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강남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0일 오후 4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이날 저녁 방역 작업을 거친 뒤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11일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달 28일 협력사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