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일 686명 신규 확진, 총 4,212명! ‘코로나19’ 지역별 발생 현황
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4,212명이 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년 3월 1일 16시부터 3월 2일 0시까지 확진자 476명(3월 1일 09시부터는 68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 수는 4,212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3월 2일 오전 중에 격리해제 2명(1987년생 남성, 2015년생 여성), 사망 4명(1939년생 남성, 1949년생 남성, 1955년생 남성, 1934년생 여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09시~00시) 5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3,081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총 확진자의 73.1%이다. 또한, 대구 확진자의 69.3%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며, ‘기타’의 상당수도 이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
연령별로는 20대 확진자가 1,235명(29.32%)으로 전 연령 중 가장 많았으며, 이는 신천지대구교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2,621명(62%), 남자 1,591명(38%)이다.
한편, 중대본은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3월 2일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오전 10시에 발표하고,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설명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