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RaptorH' 출시로 5G, HPC 및 AI 설계 가속화 지원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앤시스(Ansys)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출시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앤시스 RaptorH’를 출시했다.
‘앤시스 RaptorH’는 5G, 3D-IC 및 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설계 워크플로우가 개선돼 엔지니어들은 스마트 기기, 안테나 어레이 및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등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고, 설계자는 ‘앤시스 HFSS’의 정확성과 ‘앤시스 RaptorX’의 속도 및 고용량 아키텍쳐를 결합하여 여러 설계에 대한 반복 해석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회로 설계는 5G 모바일 장치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systems-on-chip)부터 자율주행 차량과 산업 IoT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송수신기에 이르기까지 전자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앤시스 RaptorH’는 설계 일정의 지연, 성능 최적화의 어려움, 위험성 및 비용의 증가 등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해석 솔루션 ‘앤시스 RaptorH’는 설계자들이 멀티칩(multi-chip) 3D-IC, 실리콘 인터포저 및 고급 패키징에 걸쳐 고급 나노미터 실리콘 설계에서 전자기 현상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설계 주기가 단축될 수 있음은 물론 신뢰성(Reliability)과 무결성(Integrity) 역시 향상된다.
앤시스 존 리(John Lee) 부사장은 “차세대 전자 제품을 설계하는 기업들은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비용이 많이 드는 워크플로우 내에서 매우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 진출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앤시스는 ’앤시스 HFSS’와 ‘앤시스 RaptorX’의 세계적인 엔진을 단일 해석 솔루션으로 결합함으로써 다중 고속 및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전자기적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앤시스는 전자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앤시스 RaptorH’의 출시로 우리의 헤리티지를 구축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