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장소] ‘낭만닥터 김사부2’ 촬영지로 나오는 '돌담병원', 실제로 어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뒤 꾸준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의 주배경이자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복선이 담긴 미스테리한 병원(돌담병원)은 포천 산정호수에 위치해 있는 구 가족호텔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수려한 경관이 자주 연출되어 영상미를 높였다. 돌담병원으로 더욱 유명해진 구 가족호텔은 원래 산정호수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이었지만 지난 2012년에 폐업해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
현재는 내부 출입이 불가하지만, 드라마 속 주인공인 김사부(한석규)가 되어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관광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