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거윅·샤를리즈·갤 가돗·재즈 비츠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선보인 아이템은?
지난 9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화려한 셀러브리티들의 레드 카펫 패션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감독 그레타 거윅, 불가리 앰베서더인 릴리 앨드리지, 브리 라슨을 비롯해 재지 비츠, 안토니오 반데라스, 샤를리즈, 갤 가돗 등 많은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빛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의 감독이자 작품상, 각색상 등 후보에 올랐던 그레타 거윅은 7개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반짝이는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함께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링을 착용하며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오스카 레드 카펫에서 사회를 맡은 슈퍼 모델 릴리 앨드리지는 흰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는 플래티넘 소재에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하이 주얼리 이어링을 착용했다.
‘캡틴 마블’로 잘 알려진 브리 라슨은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아이코닉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으로 한층 화려한 시상식 룩을 선보였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한 샤를리즈 테론은 블랙 드레스에 21캐럿 이상의 총 165개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 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것이 특징인 티파니 2020 하이 주얼리 FALL 컬렉션의 웅장하고 우아한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또한, 주제가상 시상자로 참석한 갤 가돗은 76캐럿 이상의 화려한 티파니 클라라 네크리스를 착용하였는데, 이 네크리스는 티파니의 장인들이 11캐럿이 넘는 타원형 다이아몬드를 만들기 위해 2년동안 작업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재지 비츠 역시 블랙 드레스에 120캐럿의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세팅된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착용하고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옥토 피니씨모 워치로 모던한 시상식 룩을 완성했다.
모델 겸 배우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카밀라 모로네 역시 플래티늄 소재에 46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티파니 2020 하이주얼리 SPRING 컬렉션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