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전동차 ‘디트로네 M’, 중국 25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
글로벌 모빌리티 제조 기업 ‘디트로네’가 중국 총판 업체 SKR과 중국 전역 매장 25개 지점에서 디트로네 M을 판매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트로네는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백화점 베이징 궈마오, 베이징 SKP, 상하이 K11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유명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해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에 안착했다. 올해는 SKR과 함께 중국 매장을 150개로 확장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고급형 전동차 모델인 ‘디트로네M’은 성인 포함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디트로네의 대표 전동차 모델 ‘디트로네 S’보다 크기는 더 콤팩트해졌지만, 바퀴 휠에 모터를 직접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추진력을 선보이며, 배터리 효율 또한 향상되어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한다.
SKR관계자는 “중국에서 디트로네 S는 35,000 CNY(한화 약 600만원)에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든 매장에서 재고가 없어서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디트로네 M도 출시 후 빠르게 완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작년까지 디트로네 S의 단일 모델로 세일즈를 전개해 매출 볼륨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힌 디트로네 전략기획팀 윤세훈 부장은 “올해는 3년 전부터 준비했던 신규 모빌리티 제품의 라인업이 대거 추가될 계획”이라며, “먼저 매스마켓으로 진출할 수 있는 유모차 2종과 디트로네 M을 2월 20일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디트로네 S는 서울 송파 디트로네 라운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타운, 대전 등의 쇼룸에서 구매 및 시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