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마지막 정기 보안패치 진행
2020년 1월 14일, 윈도우(Windows)7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09년 10월 22일 출시된 윈도우7의 지원 기간(10년)이 2020년 1월 14일 종료됨에 따라, 이후 PC 보호를 돕기 위한 기술 지원 및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에 윈도7 마지막 정기 보안패치가 이루어지는 오늘(1월 14일)까지 윈도7 사용자는 보안 패치를 실시하거나 가능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해야 하며,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는 ▲ 정품 프로그램 사용, ▲ 공유 폴더 사용 최소화,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바이러스 검사, ▲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SW) 사용, ▲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파일은 열지 않기 등 정보보호실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통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 교체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윈도우7 사용자는 사이버침해 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국번 없이 11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