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시 서울 인사동, 스마트폰으로 객실 열고 닫을 수 있는 ‘키리스(key less)’ 시스템 도입
목시 서울 인사동이 이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객실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키리스(key less)’ 시스템을 전 객실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14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종로에서 최근 오픈 한 매리어트 계열의 호텔이다. AI 시스템과 새로운 서비스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의 이용고객이 주를 이루어 호텔은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에 이어 이달부터 ‘키리스(key less)’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목시 서울 인사동에서는 기존 숙박시설과 달리 예약 진행 후 스마트폰으로 체크인 진행 및 객실 문에 스마트폰을 터치하기만 하면 객실로 바로 입실이 가능하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어플을 통해 체크인&체크아웃, 모바일 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호텔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행 리워즈 프로그램으로써 체크인시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본보이 회원은 모바일 체크인을 마치는 즉시 객실번호를 부여 받게 되며 호텔 내 엘리베이터, 객실 출입, 부대업장 이용 시 카드 키 대신 스마트폰의 모바일 키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프론트를 방문해야 하는 체크아웃 또한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목시 서울 인사동 관계자는 "현재 30% 이상의 체크인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호텔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또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밀레니얼 세대 투숙객의 수요가 많은 만큼 스마트폰을 활용한 키리스 시스템, 모바일 키 사용이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사용률을 배 이상으로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호텔 체인들은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키리스 시스템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의 분실 확률이 적음으로 인한 보안성 증가와 APP base 솔루션으로 부가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