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지, 한정판 평판형 헤드폰 ‘LCD-24 Limited Edition’ 국내 출시
미국의 고급 헤드폰 제조업체 ‘오디지(AUDEZE)’의 특허 기술인 평판-자기 기술력을 적용한 LCD 시리즈의 한정판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은 지난 3일 ‘오디지(AUDEZE)’의 ‘LCD-24 Limited Edition’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디지’는 소리의 정확성과 탁월한 사운드로 전 세계의 음향 전문가와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다. 소리샵 관계자는 “고급스럽게 춤추는 음선의 헤드폰으로 섬세하고 심도 있는 선의 울림을 들려주는 LCD-24는 LCD-4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LCD-24는 LCD-2에서 처음 선보였던 특수 더블 플럭서(Fluxor™) 마그네틱 배열을 적용했다. 이 플럭서 기술은 마그넷을 드라이버의 양측에 비대칭으로 배치하여 강력한 구동력을 끌어냄과 동시에 공기가 선형적으로 흐르게 하여 강력하지만, 왜곡 없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0.5 마이크론 나노 스케일의 진동판을 사용하여 빠른 임펄스 응답과 함께 더욱 섬세하고 미묘한 사운드를 출력한다. 15Ω(옴)의 낮은 임피던스와 비교적 높은 드라이버 감도를 가지고 있는 LCD-24는 휴대폰과 같은 간단한 휴대용 소스 기기는 물론 대부분의 소스 기기와 쉽게 구동하여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LCD-24의 구성품으로는 보증서와 케이스, 은도금 동선 케이블 그리고 이어 패드를 관리하기 위한 헝겊과 가죽 관리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문 후 배송까지 약 5주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LCD-24의 소비자 가격은 524만원이며, 런칭 행사로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을 진행한다. 런칭 프로모션이 종료된 뒤에는 셰에라자드 멤버십 혜택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