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올해에도 쉴 틈 없는 활동과 새해에는 뮤지컬로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어른 남자의 도시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설렘을 전했다. 또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서는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리더로 분해 나쁜 놈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보여주며 그간의 연기 경력을 증명해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이동건은 올 연말부터 뮤지컬 ‘보디가드’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고 있다. ‘보디가드’에서 프로페셔널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이동건은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고, 강인하지만 주변을 품을 줄 아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동건은 프랭크 파머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먼저 완벽한 수트핏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는 뚜렷한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연기 결을 보여준다. 이런 굵직한 톤과 무대 멀리까지 전해지는 카리스마는 믿음직하고 강인한 캐릭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음치 설정을 가진 인물을 담백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이동건은 올 한 해를 넘어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로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까지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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