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반하게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2위 '세심한 배려'…1위는?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연인에게 반한 순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나를 반하게 하는 연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8%는 연인에게 '반했다'고 느낀 경험이 있었다.
특히, 남성은 연인에게 반했다고 생각한 순간으로 '말하지 않아도 내 기분을 알아차리고 위로해줄 때'를 1위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곤란한 상황을 자기의 일처럼 해결해 줄 때'가 연인에게 반하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연인의 마음을 반하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 전체 응답자의 67.8%가 '있다'고 답했다.
연인을 반하게 만드는 노하우는 남녀 모두 '연인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가 39.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데이트할 때 내가 먼저 세심하게 챙긴다' 24.1%, '어떤 상황에서도 연인의 편이 된다' 12.1%, '가끔씩 외모에 변화를 준다' 9.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