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건설과 中서하구그룹 MOU, 한-중 관광지 개발과 상호 발전 모색
지난 9월 26일 평택-영성간 카페리를 재취항한 영성대룡해운의 운영사인 (주)대저건설(대표이사 : 박경호)이 산동성 위해시 관계기간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저건설은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대저건설 박석영 부회장을 비롯하여 중국 산동성 위해시 왕루명(王鲁明) 당서기 등 관계 기관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대저건설과 중국 서하구그룹의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통해 해운 항로 운영과 관광지 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항 최초로 2001년 한중 카훼리 항로를 개척한 영성대룡해운의 사업주인 (주)대저건설은 여객정원 1,500명의 대형 여객 카페리‘ORIENTAL PEARL 8호’를 지난 9월 평택-위해시 영성간 항로에 전격적으로 투입하며 한-중간의 여객 및 화물 운송 항로 운영과 관광지 개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역 내의 장기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 한-중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는 산동반도 북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280만명의 도시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중간 다양한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의 교두보이자 한국친선도시로서 중국 현지에서 상징적인 도시이다.
(주)대저건설과 산동성 위해시 관계기관의 이번 협약은 한중 교류 환경을 개선하고자 상호 협력과 업무협조를 위해 이번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합의를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항로 운영 합작 프로젝트를 활용한 협력 추진 ▴위해시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과 교류, 지원, 의료관광 실시 등에 합의함으로써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