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2019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에서 남성복 우수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여 우수한 디자이너와 재능 있는 모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과 동시에 디자이너와 패션업계 종사자들 간의 화합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비욘드클로젯

지난 26일 DDP 크레아에서 진행된 ‘2019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프레스 및 바이어 등 수 많은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날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우수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2008년 비욘드클로젯 런칭과 함께 최연소 서울컬렉션 데뷔로 주목을 받았다. 매 시즌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룩을 선보이며 한국 외에 파리, 뉴욕, 중국, 홍콩 등 해외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패션 외에 뷰티, 자동차, 푸드, IT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동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며 국내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고태용 디자이너는 11월 11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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