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먹는 익숙한 음식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의 이색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평소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호박 고구마, 쌀, 당근 등 익숙한 재료를 더해 새로워진 제품을 알아보자.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박고구마를 활용한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을 출시했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제품로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를 담았다. 고구마라떼와 흡사한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식이섬유가 3000mg이나 함유돼 있어 아침 대용식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1020세대를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새겨 넣었다.

세븐일레븐
‘여주쌀라떼원컵’

세븐일레븐 ‘여주쌀라떼원컵’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원컵 상품 인기에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 원컵 ‘여주쌀라떼원컵’을 선보였다. ‘여주쌀라떼원컵’은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이색 상품으로 달콤한 라떼에 튀긴 쌀을 넣어 특유의 고소함과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포만감도 있어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해태제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

해태제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

해태제과 오예스는 ‘당근’을 넣은 가을시즌 한정제품을 출시했다. ‘오예스 당근&크림치즈’는 분말이 아닌 당근을 원물 상태로 썰어 넣은 것이 특징이다. 당근 주산지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유래한 방식으로 당근의 신선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최근 젊은 층에서 당근케익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향이 진한 필라델피아 치즈에다 시나몬 향이 더해져 수제 케익의 고급스러움을 전한다. 제철 맛을 앞세운 오예스 시즌제품 인기 비결은 20%의 수분이다. 이 제품 역시 케익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은 당근 본연의 맛이 초콜릿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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