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트랜스포밍, 하이브리드 등 멀티 제품이 업계에 화두다. 특히 물이나 피부에 닿으면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트렌스포밍 제품은 제형의 변화를 통해 사용감과 흡수력을 동시에 높였다. 또 눈앞에서 제형이 변하는 모습에 제품 사용에 재미도 더해진다.

꾸덕한 보습 제품을 가볍게 덧바르게 하고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스킵하게 한 트랜스포밍 제형의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발림성은 물론 흡수력까지 높인 스킨케어 제품
환절기와 미세먼지가 겹친 요즘 예민해진 피부에 휴식을 주는 나이트 마스크나, 톡톡한 보습 제품이 필요하다. 오일 제형의 보습 제품이나 나이트 마스크 제품은 홈케어에서 중요한 아이템이지만, 흘러내리는 사용감에 불편을 겪기 일수다. 트랜스포밍 제형으로 발림성과 편의성을 보완한 제품을 소개한다.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 샤넬 ‘이드라 뷰티 마스크 드 뉘오 까멜리아’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은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하는 독특한 트랜스포밍 제형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힐링 오일밤만 사용해도 보습감이 뛰어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나 로션에 덧발라주면 더 오랫동안 더 깊숙이 보습을 배가시킬 수 있다.

샤넬의 ‘이드라 뷰티 마스크 드 뉘오 까멜리아’는 까멜리아 꽃 성분을 함유,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자연 방어 시스템을 강화해준다. 특히, 피부에 펴 바르면 물방울로 바뀌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 촉촉한 오버나이트 마스크 제품이다.

스킵클렌징이 가능한 2in1 클렌징 제품
스킵케어의 완결은 스킵 클렌징이다. 특히 환절기에 거칠어진 피부에 과도한 클렌징은 건조증과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지만 메이크업과 외부 오염물질에 놓인 피부를 방치할 수는 없는 법. 트랜스포밍 제형으로 2중 세안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게 한 제품이 있다.

빌리프 ‘마일드 더블-클렌징 폼 젤’,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일 투 폼’

빌리프 ‘마일드 더블-클렌징 폼 젤’은 젤 타입의 제형이 물에 닿으면 풍부한 거품으로 변해 피부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젤-투-폼(gel-to-foam) 트랜스포밍 클렌저이다. 별도의 1차 세안 없이 한번의 세안으로 선크림부터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울 수 있어 보다 쉽고 편한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일 투 폼’은 오일젤이 폼클렌저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저이다. 메이크업 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선사하는 클렌징 제품으로 단 한번의 세안만으로 모공 속 깊이 숨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천연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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